• 충무공의 억울함, 오늘 우리 사회와 무엇이 다른가
    충무공의 억울함, 오늘 우리 사회와 무엇이 다른가 충무공의 억울함, 오늘 우리 사회와 무엇이 다른가원균의 무고, 선조의 경계심 — 430년이 지나도 반복되는 조직의 단면   맹진환 시민기자   임진왜란 당시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조선 수군을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1545~1598). 그는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동료의 시기와 임금의 불신, 당파 간 갈등 속에서 두 차례나 파직과 투옥을 겪었다. 43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능력 있는 인재가 오해와 갈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조직이 그 판단의 결과를 함께 감당하는 모습은 시대를 넘어 반복되는 현상으로 읽힌다.   ■ 시기와 무고 — 동료가 쏜 화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연전연승을 거두자, 함께 싸우던 장수 원균의 견제가 이어졌다. 일부 보고와 고변이 조정에 전달되며 상황은 점차 왜곡되었고, 일본 측 첩자의 공작까지 더해지면서 의심은 더욱 커졌다. 오늘날 조직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내부 경쟁 속에서 발생하는 오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등은 개인과 조직 모두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에서는 사실 확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권력의 경계심 — 유능함과 통제 사이 임금이었던 선조는 전쟁 상황 속에서 장수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했다. 결국 1597년, 이순신은 투옥되었고 이후 모든 관직을 박탈당한 채 ‘백의종군’의 길을 걷게 된다. 조직 운영의 관점에서 보면, 구성원의 역량과 영향력을 어떻게 균형 있게 활용할 것인가는 중요한 과제다. 인재를 신뢰하고 역할을 부여하는 동시에 조직 전체의 안정성과 조화를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 조직이 치른 대가 — 칠천량해전의 교훈 이순신 장군이 물러난 뒤, 조선 수군은 칠천량해전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조정은 다시 그를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게 된다. 이 사례는 조직에서 핵심 인재의 역할과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인재 활용에 대한 판단은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성과와 직결될 수 있다.   ■ 12척의 기적 — 명량 해전 이순신 장군에게 남겨진 전선은 단 12척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바탕으로 명량해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극한 상황에서도 책임과 사명을 다한 리더십의 사례로 평가된다. 개인의 억울함이나 어려움을 넘어 공동체를 위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는 단순한 위인담을 넘어 조직과 사회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되묻는다. 갈등과 오해 속에서도 사실을 기반으로 판단하고, 인재를 신뢰하며,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는 선택이 이루어질 때 조직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면서 동시에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자세히보기
  • 아산시 성평등 도시, 시민참여단이 이끈다
    아산시 성평등 도시, 시민참여단이 이끈다 아산시 성평등 도시, 시민참여단이 이끈다박미현 시민기자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송현순)은 성평등 도시 조성의 핵심 주체로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성평등 관점에서 도시 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시민과 행정을 능동적으로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이에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내어, 여성뿐 아니라 가족, 아동, 노인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점검, 보행환경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성과를 창출하며 아산시가 성평등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더불어 시민참여단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인식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중화장실 70개소 모니터링 ▲노인인지 책 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성웅 이순신 축제’ 및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모니터링 등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최근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유해 환경 감시를 위한 시민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시민의 디지털 권리를 보호하고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안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현순 단장은 “시민참여단의 강화된 역할로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안전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민 중심의 점검과 정책 제안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아산시가 성평등과 포용이 실현된 모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과 헌신을 이어갈 것이다. 자세히보기
  •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성공 개최 ‘시동’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성공 개최 ‘시동’ (사)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채종병)는 지난 17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오세현 아산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축제 운영 안내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대표로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박원복 씨와 선문대학교 학생 국재현 씨가 참여해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 수행을 다짐했다.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축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축제 페스티맵’ 활용 교육,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제도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축제 페스티맵’은 주요 행사장과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자원봉사자의 현장 안내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채종병 (사)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헌신은 축제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발대식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곡교천, 현충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 1,12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관람객 안내, 체험 프로그램 지원,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자세히보기
  • 아산시, 볍씨 종자소독 및 싹 틔우기 철저 당부
    아산시, 볍씨 종자소독 및 싹 틔우기 철저 당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본격적인 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 예방과 건전묘 생산을 위해 볍씨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가을철 고온과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2025년산 일부 종자의 경우 발아율 저하 및 발아 지연이 우려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볍씨 염수선, 침종, 약제소독 등 기본 과정을 철저히 이행하고, 소독 시 물 온도, 처리 시간, 약제 사용량 등을 기준에 맞게 관리해 충분히 발아시킨 후 파종해야 한다. 효과적인 종자소독 방법은 볍씨 발아기를 활용해 물 온도 30℃를 유지하고 48시간 동안 약제에 침지하는 것이다. 다만 품종에 따라 48시간 이내 발아가 완료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발아가 완료되면 즉시 소독을 중지한 뒤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2025년산 종자는 발아가 지연될 수 있어 충분한 발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발아기를 이용한 약제 침지소독 시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40L당 종자 20kg(2:1)을 기준으로 하며, 소독 전 1~2일간 지하수 등 상온의 물에 침종하면 종자 내부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돼 약제 침투 효과가 높아지고 발아도 촉진된다.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염수선(소금물가리기)을 실시해야 하며, 온탕소독을 실시할 경우 마른 종자를 60℃ 물에 10분간 처리한 후 즉시 냉수로 식혀야 한다. 이때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200L당 종자 20kg(10:1)을 유지해야 하며, 젖은 종자를 사용하거나 온도와 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발아율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김기석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육묘 중 저온 피해 예방과 적기 출수를 위해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 시기를 준수해야 한다”며 “조생종은 4월 하순, 중만생종은 5월 상순에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히보기
  • 아산시, 배방휴대지구 ‘고품질 기반시설 조성’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
    아산시, 배방휴대지구 ‘고품질 기반시설 조성’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 아산시가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발맞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기반시설 조성과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천안아산역 인근의 우수한 입지로 주목받는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일원 약 59만4천㎡ 부지에 약 4,626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최근 현장 공사가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시는 체계적인 관리 지원에 나섰다.이에 시는 지난 3월 해빙기 안전 점검과 기반시설 품질관리를 위한 관련 부서와의 합동점검 등 두 차례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또한 시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위해 도로·교통, 상·하수도, 하천, 공원·녹지 등 실무부서로 구성된 ‘도시개발사업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 중이다.시는 개발 계획부터 시공 단계까지 이어지는 긴밀한 현장 소통을 통해 △기반시설 품질 향상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기반시설 설치 전 사전 협의를 통한 불필요한 예산 낭비 방지 △시설물 인계·인수 절차 효율화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오는 5월에도 실무협의회를 통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공정 상황에 맞춰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의 품질 확보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배방휴대지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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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성공 개최 ‘시동’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성공 개최 ‘시동’

(사)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채종병)는 지난 17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오세현 아산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축제 운영 안내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대표로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박원복 씨와 선문대학교 학생 국재현 씨가 참여해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 수행을 다짐했다.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축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축제 페스티맵’ 활용 교육,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제도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축제 페스티맵’은 주요 행사장과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자원봉사자의 현장 안내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채종병 (사)아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헌신은 축제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발대식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 곡교천, 현충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 1,12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관람객 안내, 체험 프로그램 지원,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2026-04-28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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