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세현 아산시장, 수해피해 대응에 헌신한 전 직원 격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6일부터 계속된 수해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3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에 임한 전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본청 각 부서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방문은 수해 복구와 더불어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 회복을 위한 비상 대응에 총력을 다한 공직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오 시장은 직원들에게 수박 등 간식을 전달하고, 전 직원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그는 “공직자가 하나 되어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공무원의 자긍심이자, 헌법이 지향하는 국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또한 “비상체제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킨 여러분 덕분에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며 “부여된 특별휴가를 통해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아산을 찾는 지금 방문객들에게 아산시의 안정된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2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신속한 복구·재발 방지 총력
정부가 6일 아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 침수,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아산시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평균 388.8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4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방재정만으로는 감당이 어렵다고 판단해, 충청남도와 함께 피해 직후부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요청해왔다. 이번 지정으로 전파 주택에는 최대 3,950만 원, 반파 2,000만 원, 침수 주택에는 350만 원까지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임차 세대는 보증금·임대료의 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경지·축사·농림시설 피해에 대해서도 복구비가 확대된다.공공시설 복구비는 최대 70%까지 국비로 충당돼 시 재정 부담이 줄어들고, 건강보험료·통신요금·전기·가스요금 감면 등 총 37개 항목의 생활 안정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국비 지원에 더해,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특별지원금 9억8천만 원(도비·시비 각 4억9천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에 따라 전파 주택은 최대 8,050만 원, 반파 4,000만 원, 침수 250만 원까지 보완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앞서 시는 국비 확정 전부터 ‘선(先) 조치 후(後) 정산’ 원칙을 세우고, 재난지원기금 13억2천만 원과 특별지원금 9억9천만 원 등 총 23억1천만 원을 선제 집행해 조기 복구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복구 작업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는 이재민 372명의 일상 복귀를 위해 전 공직자,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4,5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한 바 있으며, 물청소, 도배·장판 교체, 전력·보일러 복구, 식사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국고 지원에 속도가 붙으면서 복구 작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추가 피해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복구계획을 보완하고, 재해위험지역 개선 등 중장기 예방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지정은 피해 시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 지원을 마중물 삼아 신속한 복구는 물론, 재해 재발을 막기 위한 구조적 대책 마련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3
아산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에서 수해 복구 성금 전달받아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6일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회장 박수용)로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복구 지원과 생계 안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연합회는 지난 7월 21일, 연합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폭우 피해를 입은 탕정면의 오이 농가를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연합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는 아동 보육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 전달 또한 지역 주민과의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현장 복구 활동부터 성금 기탁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4
아산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과 함께 6일 아산시청 로비에서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시민의 생명과 공직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범죄라는 강한 메시지 전달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공직자의 품위와 신뢰를 지키는 안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은 오세현 시장과 박민식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공동 실천 서약’으로 본격 시작됐다. 시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플래카드 게시, 홍보 어깨띠 착용, 안내문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의회와 아산 경찰서 직장협의회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으며, 아산보건소는 개인의 음주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음주위험 체질 패치’를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활동도 병행했다.오세현 시장은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공직사회의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자정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5
아산시, 국내 최초 수직형 스마트팜 온실서 여름 쌈채소 재배 성공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실 수직형(Y자형) 재배 시스템을 활용해 여름철(30℃ 이상) 쌈채소 생산에 성공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재배가 어려웠던 고온기에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실용성과 기후 대응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염치읍 염성리에 조성된 ‘아산형 충남스마트팜 사관학교’는 1,008㎡ 규모의 첨단 온실로, 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액 자동제어, 수냉식 냉난방, 복합형 수경재배 시스템 등을 갖췄다. 특히 박막·분무수경·배지재배에 수직형(Y자형) 재배기를 조합한 복합기술로, 연중 생산이 가능한 농업 구조를 실현했다.시설 잎채소는 적정 생육온도가 15~22℃로, 30℃ 이상에서는 생장이 멈추고 수확량이 급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산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도화된 스마트팜 기술을 투입했다.양액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작물 생장에 맞는 수분과 영양을 정밀 공급하고, 수냉식 냉난방 설비로 온실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한 Y자형 수직재배 구조는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친환경 목재 구조는 복사열 유입을 차단해 고온기 생육 환경을 최적화했다.이러한 기술 조합을 통해 고온기 뿌리 손상을 방지하고 생육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여름철에도 쌈채소 생산이 가능해졌다. Y자형 재배기의 경우 일반 재배 대비 생산성이 5~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탄소 인증도 추진 중이다.윤성준 스마트농업팀장은 “쌈채소 여름작기 성공 요인은 온실 환경을 정밀 관리하고 설비 활용도를 높인 결과”라며, “출하 시기를 여름철로 분산시켜 농가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성과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작물 재배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 사례”라며, “연중 생산과 품질 균일화를 바탕으로 농가에 실질적 수익을 제공하는 아산형 지속가능 농업모델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6
아산시, 중소기업 노동자 주거안정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추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주거 및 생활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 아산시 관내 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50인 미만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업이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기숙사의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이며, 지원금은 임차료의 80% 이내로, 기업당 최대 5명의 노동자에게 1인당 최대 월 30만 원 한도로 지원기간 중 3개월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기숙사 주소가 모두 아산시에 있는 노동자이며, 6개월 미만 단기근로자나 불법 체류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간부급 인력을 제외한 하위직 노동자만 대상이 된다.신청 접수는 8월 22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