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산실버문화축제’ 성황리에 열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지역 내 어르신들 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산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7개의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활동 수업에 대해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아산시노인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공연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기관이 참여해 난타, 무용, 색소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아산시의 지역기관에서의 문화축제로 지역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기관에서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동이 여가에만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 정서지지, 건강관리 등 사시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에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고령사회 진입에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해졌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여가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효도우대권·효도수당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협의회장 한기형, 이하‘협의회’)가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총 12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오세현 아산시장, 정윤 충남지역회의 부의장, 아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기형 협의회장을 비롯한 22기 회원들의 새 임기 출발을 함께했다.‘제22기 협의회’는 11월 1일 임기를 시작으로 2년 간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 수렴과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기형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발전 에너지와 동북아 정세 속 평화 구축이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민주평통이 능동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제22기 아산시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열정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자문위원들은 3차 정기회의에서 새로운 임원 인준과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 자문위원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사)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 취약계층에 1,300만 원 상당 돼지고기 후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사)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지부장 김범진)로부터 아산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돼지고기 870kg(1,3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후원물품은 7일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우선 전달됐으며, 19일 16개소에 추가 배분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시설 이용자들의 따뜻한 식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김범진 (사)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장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협회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아산시 한돈 농가의 발전과 권익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한돈협회 아산지부의 지속적인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연대와 희망을 이어주는 귀한 손길”이라며 “지난 15년간 변함없이 이웃 곁을 지켜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아산지부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원 상당, 17,840kg의 한돈을 아산시 취약계층, 무료급식 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코닝정밀소재(주), 아산시 취약계층 아동에 겨울나기 선물 전달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코닝정밀소재(주)(대표이사 사장 반 홀)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와 함께 아산시를 방문해 ‘2025 해맑은 산타’ 사업 후원금으로 총 5,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해맑은 산타’는 코닝정밀소재(주)의 동절기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산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동절기 난방비와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연말 특별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15년부터 추진 중인 ‘해맑은 산타’ 사업은 지난해까지 986명에게 5억 4천5백만 원을 지원하며 취약가정 아동 보호에 힘써왔다. 올해는 총 108명의 아동에게 난방비 및 연탄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5곳의 연말 행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재형 코닝정밀소재(주) 상무는 “코닝정밀소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겨울에도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세현 시장은 코닝정밀소재는 사회공헌과 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기업임을 강조하며 “대외 환경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코닝정밀소재와 초록우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주)는 2005년부터 아산시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해맑은 미래’ 사업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해맑은 여름나기’·‘해맑은 산타’ 사업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해맑은 디딤씨앗’ 사업 등을 통해 매년 약 450명의 아동에게 3억 원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기업 섬기는 도시’ 아산시, 지역 핵심 기업 소통 행보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관내 주요 첨단 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며 ‘기업을 섬기는 도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 시장은 17일 하나머티리얼즈㈜·하나마이크론㈜,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동보테크㈜ 등 반도체·전기차 부품 분야 핵심 기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 시장은 먼저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 하나머티리얼즈와 하나마이크론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하나머티리얼즈는 일렉트로드, 링, 실리콘잉곳 등 반도체 공정용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 기업이며, 첨단 소재를 원재료부터 가공·세정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하나마이크론은 하나머티리얼즈와 함께 아산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핵심 기업으로, 반도체 웨이퍼 및 패키징 소재를 생산하며 국내외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오 시장은 이어서 관내 투자기업인 한국메티슨특수가스와 동보테크도 방문했다.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고순도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인주면 일원에 4,022㎡ 규모의 제2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부품 전문기업 동보테크는 음봉면 신휴리 일대에 25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 중이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아산시는 이번 행보를 통해 기업들과 △지역 인재 채용 및 산학협력 강화 △지역 농산물 활용 협력 △아산페이·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연계 등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도 당부했다.오 시장은 “오늘 방문한 기업들의 주요품목인 특수가스·반도체 소재·전기차 부품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기업 투자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인력 확보 등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관내 첨단산업 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을 정례화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