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신문

  • 경기 화성-홍성을 잇는 서해선 ITX-마음 열차의 핵심 거점, 인주역!

    경기 화성-홍성을 잇는 서해선 ITX-마음 열차의 핵심 거점, 인주역!    김선용 시민기자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현대로 933번지에 있는 서해선 인주역이 2024년 11월 2일 정식 개통하며 서해안 철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18년 만에 마침내 현실화한 이 복선전철 사업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인주역 역사(驛舍)는 약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하 고온 열원을 활용하는 첨단 친환경 지열발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형태를 본떠 건축되어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과 미래 지향적 친환경 가치를 담아냈다. 이로써 인주역은 단순한 교통 거점 이상의 문화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며, 아산시 교통 인프라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지상 2층, 전체면적 2,150.49㎡의 최신식 역사에는 대기실과 역무실, 수유실 등 최적의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승강장에는 안전문인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33대 주차시설과 전기차 충전기 2곳,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2곳이 있어 접근성과 친환경 이동수단 지원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가동 중이며, 3개의 출입구로 시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온양온천, 인주공단, 인주면을 잇는 4개 버스 노선이 인주역을 중심으로 운행돼 서해선 인주역의 광역교통망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 이 버스 노선들은 인주역과 주요 지역 간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특히 인주공단과 인주중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목적지로의 접근성을 높인다. 인주역과 관련된 교통망의 확장은 아산시 서북부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주면에는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 지역은 기업 투자와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인주역의 개통은 아산시를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서해선 복선 철로는 아산만을 거치며, 현재 ITX-마음 열차와 평택선 ITX-마음 순환 열차가 경기 화성에서 홍성까지 일일 총 14회 운행되고 있다.현재 인주역의 일일 평균 이용객은 60명, 월평균 단체 관광객은 60~70명으로 이용률이 다소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향후 관광열차 운행과 인주역 주변 개발 계획, 주변 도로의 4차선 확장·포장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이용객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코레일은 ‘열차 연계 관광 프로그램 지원사업’ 업무협약(2025년 3월 24일 체결)을 통해 단체 패키지여행 운영 및 인주역(서해선) 관광 활성화 상품개발·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속 250km급 고속 KTX-이음 열차가 고양시 대곡역에서 홍성까지 연결되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며, 서해선과 수도권 전철(지하철) 노선과의 연결 운행도 지역 주민들의 높은 기대 속에 검토되고 있다고 철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주역이 서해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문의: 인주역 041-336-7011, 1588-7788코레일 승차권 예매 https://www.korail.com/intro
    2026.02.27 금요일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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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온천천 둘레길에서 만난 과거와 현재

    아산 온천천 둘레길에서 만난 과거와 현재    권용극 시민기자물길을 따라 되살아난 도시의 시간한 도시의 역사는 물길을 따라 흐른다. 아산 온천천은 한때 시민들의 삶이 오롯이 담긴 생활 하천이었으나,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 잊힌 공간이 되었다. 이후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온천천은 오늘날 도심 속에서 걷고 쉬는 대표적인 산책길로 자리 잡고 있다.   삶의 터전이었던 온천천, 그리고 잊힌 시간   예로부터 물길이 있는 곳에는 사람이 모이고 마을이 형성됐다. 아산에도 그러한 물길이 있었으니 바로 온천천이다. 과거 온천천은 온양 시민들이 빨래하고 멱을 감던 생활의 공간이었다. 그러나 온양온천역 개통 이후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온천 폐수와 생활하수가 유입됐고, 하천은 점차 하수로 변해갔다. 한때는 하천이 복개돼 도로와 주차장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하천의 원형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였다.   생태복원을 통해 다시 태어난 도심 속 하천  이랬던 온천천은 생태복원 사업을 거쳐 2015년 새롭게 정비됐다. 현재는 생태연못, 만남의 광장, 경관 폭포, 하중도 등이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온천천 둘레길은 편도 약 1.6km로, 왕복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다. 곡교천과도 연결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걷기에 좋다. 자전거와 전동 이동 수단의 통행이 제한돼, 보행자의 안전 또한 고려됐다.   온천천의 시작, 온양의 시간을 따라 걷다   온천천의 발원지는 온양관광호텔 인근이다. 호텔 옆으로 흐르는 작은 물줄기가 온천천의 시작을 알린다. 실개천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심 한가운데라는 사실이 잊힐 만큼 차분한 풍경이 이어진다. 실개천이 끝나는 지점에는 ‘만남의 광장’이 조성돼 있다. 이곳은 온천천 둘레길의 출발점으로, 소규모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인근에는 생태연못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잦다.길 위에서 만나는 온양의 역사온천천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온양의 역사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왕실의 온천 휴양지였던 온양행궁(온궁), 일제강점기 시절 온양온천역 개통과 함께 겪어야 했던 아픈 역사, 그리고 197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주목받았던 시절까지 온천과 함께한 온양의 시간이 길 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빨래탕’은 온천천의 생활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온양관광호텔 온천장에서 사용된 온천수가 온천천으로 흘러들었고, 주민들은 그 따뜻한 물을 이용해 빨래를 했다. 수질은 깨끗하지 않았지만, 겨울에도 손을 담글 수 있을 만큼 따뜻해 많은 이들이 찾았다고 전해진다.   다시 돌아온 생명, 다시 이어진 물길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됐던 온천천은 이제 생태 하천으로 자리 잡으며,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과 도심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수달의 서식이 확인되며 하천의 건강성을 보여주고 있다. 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텃새들도 이곳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과 나무들이 둘레길에 또 다른 풍경을 더한다. 온천천의 물길은 결국 곡교천으로 흘러 하나가 된다. 도시의 역사와 함께 아파하고 다시 회복된 작은 하천의 여정이다.   도심에서 만나는 가장 가까운 쉼   온천천 둘레길은 특별한 준비 없이도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늘 그 자리에 있지만,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른 얼굴을 보여주기에 더욱 소중하다.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을 걷고, 과거의 이야기를 만나며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곳. 봄의 시작과 함께 아산 온천천 둘레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2026.02.27 금요일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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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정리 사람들이 지켜온 민속 제례, 용왕제

    석정리 사람들이 지켜온 민속 제례, 용왕제 시민기자 박철신    온양온천역에서 승용차로 10분, 걸어서 30여 분 북쪽으로 향하면 뒤로는 산이, 앞으로는 곡교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농경 마을 염치읍 석정리가 자리한다. 이곳은 염치읍 31개 행정리 가운데 하나로, 옛 석중리(石中里)·석동리(石東里)·온양 소정리(小亭里)의 지명을 아울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오늘의 석정리가 되었다. 석정리에서는 해마다 ‘용왕제’가 열린다. 석정2리 전중찬 이장은 살기 좋은 마을의 힘으로 매년 용왕제를 계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왕제는 곡교천과 같은 물가에서 용왕에게 제를 올리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로, 단군신화로부터 이어져 온 우리 민족 고유의 제의(祭儀) 문화다.  이른 새벽부터 주민들은 제물을 마련하고, 분향과 축문 낭독, 소지 태우기까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제를 올린다. 제사가 끝난 뒤에는 제물을 나누며 마을 잔치가 이어진다. 행사에는 관내 산하단체와 기업체 인사들이 함께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염치읍 소방대와 자율 방재단의 안전 점검도 병행된다. 당일에는 풍물단 공연, 줄다리기, 소원 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경품 추첨 등 주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신앙과 공동체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된다. 2026년에는 정월대보름에 맞춰 용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다. 마을 주민들은 용왕제가 계승되어 사라져가는 민속문화를 보전하고, 후세에게 공동체 정신과 효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나아가 은행나무길 축제와 연계한 정례 행사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석정리 주민들은 인근 송곡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개발이 이루어져 아산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용왕제가 향토 유적으로 지정돼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2026.02.05 목요일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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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과 함께 시작하는 2026, 아산중앙도서관에서 만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문학과 함께 시작하는 2026, 아산중앙도서관에서 만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기자 김선용   아산중앙도서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향토자료를 갖추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도서관 한쪽에 마련된 향토자료 코너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산의 정체성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도서관에는 아산의 역사·문화·문학을 주제로 한 자료들이 고루 비치돼 있다.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부터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읽을거리로 활용되고 있다.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유년 시절을 보내며 무예를 익힌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산중앙도서관에는 「난중일기」를 비롯한 관련 연구 논문과 자료들이 비치돼 있어 충무공의 생애와 업적을 보다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분노의 시대, 이순신이 답하다』는 충무공의 삶을 통해 분노를 다스리는 지혜를 조명한 도서로 눈길을 끈다.또한 온양문화원에서 출판한 『아산의 돌』은 아산 지역 역사적 인물들의 묘지와 사당에 세워진 석인상과 비석 등 유교 문화유적을 소개하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산시 17개 읍·면·동과 각 마을의 현황과 설화를 담은 다양한 서적들도 마련돼 있다. 『옛날 옛적에』, 『아산의 전설』 등은 설화를 동화 형식으로 엮은 책으로, 창암리의 ‘효자 나무꾼 전설’, 용화동의 ‘너더리 전설’, 도고면의 ‘의로운 황소’, 온양온천의 ‘따뜻한 샘’ 등 친숙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아산시 통계연보를 비롯해 전통가옥, 민속자료, 동학운동, 토정 이지함, 장영실, 김육 등 아산과 관련된 역사 인물 자료까지 폭넓게 열람할 수 있다.한편, 아산중앙도서관의 향토문화 자료는 도서관 밖으로 대여가 불가하며, 도서관 내 자료실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2026.02.05 목요일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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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은행나무길 ‘창작마루’

    사람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은행나무길 ‘창작마루’   시민기자 이승예   송곡2리 은행나무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창작마루’가 주민 주도의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작 기술 습득과 교육, 체험 및 판매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온양민속박물관 아산공예창작센터와 쿠키인 글로벌 사회적기업의 협력으로 운영됐으며, 송곡2리 주민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한지공예 이론과 제작 과정을 총 7회에 걸쳐 교육받고, 직접 제작한 한지 작품과 체험 키트를 은행나무 축제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먹거리 분야로는 제빵·제과 교육이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이루어졌으며, 지역 특산물인 아산배를 활용한 ‘배꿀차’ 개발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품 콘텐츠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도 확인했다.송곡2리 주민들 역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을 콘텐츠 개발 역량을 높이고,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생력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창작마루가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홍문기 송곡2리 이장은 “창작마루를 통해 주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5 목요일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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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탕정 지중해마을 겨울 축제

    Welcome! 탕정 지중해마을 겨울 축제   시민기자 장지우 12월, 첫눈이 내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숲이 설치되면서 탕정 지중해마을 일원은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흰 계단 위에 내려앉은 서리는 산토리니 언덕을 떠올리게 했고, 붉은 지붕 사이로 스며드는 겨울 햇살은 남프랑스 골목을 연상시키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축제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거리가 가득 차며 겨울 풍경은 한층 생동감을 더했다. 이곳은 원래 포도농사를 짓던 작은 농촌 마을이었다. 그러나 탕정신도시 조성과 삼성디스플레이 입주로 마을이 산업화하면서, 원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주민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스스로 조합을 꾸리고, 함께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그 결과 탄생한 이름이 바로 ‘블루크리스탈 빌리지’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추억이 살아 있는 마을인 것이다. 지중해마을은 공식 일정과 관계없이 12월 내내 축제 분위기였다. 낮에는 가족과 연인이 마을을 가득 메웠고, 아이들은 천사 날개 포토존에서 추억을 더했다. 해가 지고 하늘이 보랏빛으로 변하면 또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상인들이 마련한 ‘트리숲 인근 겨울 스낵바’는 따뜻한 음식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손발을 녹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곳곳에서 진행된 깜짝 공연은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천안에서 온 한 외국인은 “산타가 점포를 깜짝 방문해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가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지중해마을에서 행복하게 2025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중해마을은 앞으로 마을의 탄생 스토리를 소개하는 안내물을 곳곳에 설치하고, 카페·사진·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가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과 공간 설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5.12.29 월요일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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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단 2개월 만에 전국 무대 석권…. ‘아산시피클볼협회’의 급성장 스토리!

    창단 2개월 만에 전국 무대 석권…. ‘아산시피클볼협회’의 급성장 스토리!   시민기자 박미현 ‘아산시피클볼협회’가 창단 두 달 만에 전국대회에서 잇따른 수상 성과를 거두며 대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창단식을 가진 ‘아산시피클볼협회’는 창단 직후 참가한 전국대회 장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0월에는 서울 토너먼트 대회(+50 남자복식)에서 2위, 11월에는 피클볼 페스타(+50 혼합복식)에서 2위, 오클밸리 대회(+35 단식)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존 강팀들을 제치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손종필 협회장은 “창단 당시 ‘아산이 충남을 넘어 전국 피클볼 메카가 되자’는 목표로 결의했던 회원들의 단합이 값진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한 가족처럼 끈끈하게 뭉쳐 즐겁게 운동해 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2026년을 기점으로 피클볼 지도자 양성과 최고등급인 오픈부 진입을 주요 목표로 삼고, 전 회원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 개인 기량 향상을 위한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회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아직 피클볼이 생소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입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마다 실내구장 부족으로 운동 공간을 찾아 떠돌아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 역시, 더 많은 시민 참여를 통한 전용 실내구장 확충이라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화 홍보이사는 “처음 10여 명으로 출발했으나, 불과 2개월 만에 회원 수가 50여 명을 넘어섰다”며 “최근 TV와 각종 매체에서 피클볼이 자주 소개되는 데다, 비용 부담이 적고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스포츠’라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협회에는 가족 단위로 함께 활동하는 회원이 많아 지역 공동체 스포츠로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피클볼협회 밴드’를 통해 문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12.29 월요일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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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충무고등학교 개교 1주년, ‘충무정신’ 새롭게 다짐

    아산충무고등학교 개교 1주년, ‘충무정신’ 새롭게 다짐 시민기자 허창용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충무공 이순신’. 충무공의 고장 아산에 그의 정신을 잇는 학교, 아산충무고등학교(교장 엄기일)가 개교 1주년을 맞이한다. 아산충무고는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백의종군길 인근에 위치한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지역 시민들의 제안과 뜻에 따라 ‘충무’라는 교명을 채택하였다.​학교는 아산 북부권을 대표하는 인문계 고등학교로 지난해 3월 1일 첫 문을 열었다. 아산충무고 개교로 인해 지역 내 과밀학급이 해소되고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등 교육환경 전반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아산충무고는 ‘충무정신을 새롭게 일깨워 미래를 만들어가는 학교’를 비전으로 현장체험 중심의 ‘충무배움길’과 ‘다문화 이끎학교’ 운영 등 학생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스승의날 기념 글짓기 대회’, ‘2025 K-Food 제품개발 공모전’ 등 각종 교내·외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엄기일 교장은 “아산충무고 학생들이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처럼 지혜와 용기, 그리고 올곧은 품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나라를 빛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29 월요일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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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가을 정취 속 예술 향연

    2025 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 가을 정취 속 예술 향연  홍연정 기자지난 11월 2일,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2025 아산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축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올해 거리예술제의 주제는 ‘서커스 카니발’로,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초입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늘 높이 떠오르는 비눗방울에 어린이들이 환호했고, 함께 지켜보던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아산시 둔포면에서 온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주변의 꽃과 억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서커스, 마임, 퍼포먼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자전거보관소 인근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지소 부근에서는 ‘명화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모델들이 명화가 그려진 한복을 입고 캔버스를 들고 워킹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장애 예술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한복이 선보여 예술적 의미를 더했다. 한복과 그림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깊어가는 가을,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수놓은 거리예술제가 아산의 대표 문화행사로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2025.11.26 수요일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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