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 아산시,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 30일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30일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2025년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산을 대표할 제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아산맑은 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창의적인 제과 제품을 선보인다. 심사는 전문가 5명과 소비자 패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으며, 일반부 10명·학생부 10명을 최종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아산시장상과 상금이, 장려상은 대한제과협회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행사 당일 14시 30분에는 출품작과 전년도 대상 수상작 전시·시식회가 열리며, 쌀 베이킹 제조기술 전수를 위한 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아산시는 대회 이후에도 수상작 레시피북 제작·보급, 강사 활동 지원 등 사후 관리에 나서 지역 대표 제과 브랜드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아산맑은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산을 대표할 제과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월요일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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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농번기 휴일 비상근무 실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적기 농작업과 농업인 영농 편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비상근무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이며, 임대 기종 및 임대 방법은 종전과 동일하다. 다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4일은 임대수요가 적어 운영하지 않는다.시 임대사업소는 8월 말 현재 총 90종 622대의 농업기계를 보유· 운영하고 있으며, 원거리 농업인의 임대 편의를 위해 관내 9개 지역농협에도 90종 476대의 농업기계를 위탁·운영하고 있다.아울러,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임대료 50% 감면하고,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농번기 영농 편의를 위해 토요일 비상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전 직원이 아닌 2인 1조 교대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농업기계 입·출고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기타 농업기계 임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041-537-3896~7)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22 월요일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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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초록배 ‘그린시스’의 본격적인 수확 시작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8일부터 국내 육성 신품종인 ‘그린시스’ 수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린시스’는 기존 배 품종보다 병충해 저항성이 뛰어나고, 연한 초록빛 껍질에 아삭하면서도 과즙이 풍부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신품종이다. 특히 검은별무늬병에 대한 저항성이 기존 ‘신고’ 품종보다 높아 방제 비용을 줄여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가 크며, 수확시기도 약 20일 정도 빠른 덕분에 시장 조기출하도 가능하다.또한, 중소과 품종으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독특한 색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7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신품종 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생산량은 300톤 예상으로 성목기에 다다른 그린시스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그린시스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품종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 올해는 총 23농가, 17㏊ 규모에서 그린시스의 수확을 시작하게 됐으며,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간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그린시스는 당도와 저장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외관도 깨끗해 고급 과일 시장에서도 결쟁력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생산 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그린시스의 브랜드와 및 유통망 확보를 통해 지역 과수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 중이다.
    2025.09.10 수요일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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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농촌 체류형 쉼터’ 신고 원스톱 서비스 본격 운영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의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촌 체류형 쉼터’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촌 체류형 쉼터는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영농 체험 또는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임시 거주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2025년 1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 이후 2025년 5월 아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신고대상 가설건축물로 별도 추가됐으며, 기존 농막과 달리 농작업 보조 용도만이 아닌 체류 및 숙박 중심의 거주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33㎡ 이하, 높이 4m 이하로만 설치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주차공간 1면(13.5㎡ 이내), 데크(접한 외벽의 최장 길이 × 1.5m),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가 허용된다.다만 전입신고는 불가하며, 정원·조경용 식재는 금지된다. 또한 긴급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현황도로에 연접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쉼터와 부속시설의 합계 면적의 두 배 이상 농지를 확보해야 한다.아산시는 시민들이 여러 부서를 따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상담·신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허가과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입지·자격 요건을 검토하며, 농정과는 홍보·사후 관리와 불법 단속을 담당하고, 읍·면·동은 농지대장 변경과 설치 현황 관리를 맡는다.농촌 체류형 쉼터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청 허가과에서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서와 배치도·평면도, 입지 및 자격 요건 체크리스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신고하면 된다.아산시 관계자는 “농촌 체류형 쉼터는 시민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농촌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민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수요일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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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가을철 광견병백신 접종 실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휴일 제외) 관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접종은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에 우선 시행되며, 909마리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접종은 아산시 내 개업 동물병원 12곳에서 실시하며, 약품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접종비는 시가 1만 원을 지원하고 보호자가 5천 원을 부담한다.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9월 현재 약 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을 위해 월 2회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예약제로 입양 상담(041-530-6200)을 실시하고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국가동물보호시스템(https://www.animal.go.kr)에서 동물 정보를 확인 후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 연락하여 입양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5년 광견병백신 예방접종 동물병원 (12개소)△숲속동물병원 △배방동물병원 △언제나동물병원 △하나동물의료센터 △중부벳 △탕정동물의료센터 △늘곁에동물병원 △Dr.K 종합동물병원 △온양동물병원 △명동물병원 △가나동물병원 △아산동물의료센터
    2025.09.10 수요일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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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동물보호의 날’ 기념 콘텐츠 공모전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0월 4일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2025 아산시 동물보호의 날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공모는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아산시 동물보호와 관련된 자유로운 이야기다. 숏폼, 만화, 수기 등 3개 분야로 작품을 접수받으며, 수상작은 9월 3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시장상과 함께 반려동물 용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아산시 동물보호 정책과 홍보 자료로 활용되며, 시상식은 11월 3일 열린다.장은숙 축산과장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아산시의 동물보호 정책 수립과 홍보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시는 또,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현재 약 200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센터는 직장인을 위해 매월 두 차례 일요일(10시~17시) 예약제로 입양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041-530-6200), 입양 희망자는 국가동물보호시스템(www.animal.go.kr)에서 동물 정보를 확인한 뒤 센터에 연락해 절차를 밟으면 된다.
    2025.08.25 월요일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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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33회 농업대상 후보자 모집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33회 아산시 농업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시상 부문은 ▲식량작물 ▲친환경농업 ▲과수·화훼 ▲채소·특작 ▲축·수산 ▲청년농업인 ▲농업관련단체 ▲농정유공 등 총 8개 분야이며, 참여 대상은 아산시에 3년 이상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또는 단체다.후보자 접수는 9월 19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아산시농업대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수상자는 11월에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시상한다.시 관계자는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아산시 농업대상은 1993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2025.08.21 목요일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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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국내 최초 수직형 스마트팜 온실서 여름 쌈채소 재배 성공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실 수직형(Y자형) 재배 시스템을 활용해 여름철(30℃ 이상) 쌈채소 생산에 성공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재배가 어려웠던 고온기에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실용성과 기후 대응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염치읍 염성리에 조성된 ‘아산형 충남스마트팜 사관학교’는 1,008㎡ 규모의 첨단 온실로, 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액 자동제어, 수냉식 냉난방, 복합형 수경재배 시스템 등을 갖췄다. 특히 박막·분무수경·배지재배에 수직형(Y자형) 재배기를 조합한 복합기술로, 연중 생산이 가능한 농업 구조를 실현했다.시설 잎채소는 적정 생육온도가 15~22℃로, 30℃ 이상에서는 생장이 멈추고 수확량이 급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산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도화된 스마트팜 기술을 투입했다.양액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작물 생장에 맞는 수분과 영양을 정밀 공급하고, 수냉식 냉난방 설비로 온실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한 Y자형 수직재배 구조는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친환경 목재 구조는 복사열 유입을 차단해 고온기 생육 환경을 최적화했다.이러한 기술 조합을 통해 고온기 뿌리 손상을 방지하고 생육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여름철에도 쌈채소 생산이 가능해졌다. Y자형 재배기의 경우 일반 재배 대비 생산성이 5~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탄소 인증도 추진 중이다.윤성준 스마트농업팀장은 “쌈채소 여름작기 성공 요인은 온실 환경을 정밀 관리하고 설비 활용도를 높인 결과”라며, “출하 시기를 여름철로 분산시켜 농가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성과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작물 재배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 사례”라며, “연중 생산과 품질 균일화를 바탕으로 농가에 실질적 수익을 제공하는 아산형 지속가능 농업모델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7 목요일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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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벼 도열병 확산 우려에 ‘적기 방제’ 당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해맑은 품종’ 벼 포장에서 도열병 병징 및 피해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이는 최근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며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둔포·영인 지역의 아산맑은쌀 재배 포장을 중심으로 집중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도열병은 잎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며, 병반이 진전되면 포기 전체가 붉은빛을 띠고 생장이 억제된다.이는 벼 재배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병해 중의 하나로 생육기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고, 벼의 모든 부위에 발생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쌀 품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도열병균은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벼 조직에 침입하는데 특히 장마철의 습도가 높고 고온의 환경에서 병원균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며, 질소 비료를 과도하게 시용하는 논에서는 더욱 쉽게 발생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출수기 전후에 나타날 수 있는 벼 도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생육 상황을 살피고, 발병 포장은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약제 살포 후 약 3~4시간 정도 지나면 벼 잎이 살포된 약제를 대부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차 방제를 실시할 경우에는 1차 방제에 사용한 약제와 다른 계열의 약제를 사용하여 약제 저항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강우가 지속될 때에는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해맑은 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의 경우 발병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신속한 대응과 추가 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537-3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25~2026 충남·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7.16 수요일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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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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