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 아산시, ‘동물보호의 날’ 기념 콘텐츠 공모전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0월 4일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2025 아산시 동물보호의 날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공모는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아산시 동물보호와 관련된 자유로운 이야기다. 숏폼, 만화, 수기 등 3개 분야로 작품을 접수받으며, 수상작은 9월 3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4명을 선정해 시장상과 함께 반려동물 용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아산시 동물보호 정책과 홍보 자료로 활용되며, 시상식은 11월 3일 열린다.장은숙 축산과장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아산시의 동물보호 정책 수립과 홍보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시는 또,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현재 약 200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센터는 직장인을 위해 매월 두 차례 일요일(10시~17시) 예약제로 입양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041-530-6200), 입양 희망자는 국가동물보호시스템(www.animal.go.kr)에서 동물 정보를 확인한 뒤 센터에 연락해 절차를 밟으면 된다.
    2025.08.25 월요일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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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제33회 농업대상 후보자 모집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33회 아산시 농업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시상 부문은 ▲식량작물 ▲친환경농업 ▲과수·화훼 ▲채소·특작 ▲축·수산 ▲청년농업인 ▲농업관련단체 ▲농정유공 등 총 8개 분야이며, 참여 대상은 아산시에 3년 이상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또는 단체다.후보자 접수는 9월 19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아산시농업대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수상자는 11월에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시상한다.시 관계자는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아산시 농업대상은 1993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2025.08.21 목요일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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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국내 최초 수직형 스마트팜 온실서 여름 쌈채소 재배 성공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실 수직형(Y자형) 재배 시스템을 활용해 여름철(30℃ 이상) 쌈채소 생산에 성공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재배가 어려웠던 고온기에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실용성과 기후 대응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염치읍 염성리에 조성된 ‘아산형 충남스마트팜 사관학교’는 1,008㎡ 규모의 첨단 온실로, 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액 자동제어, 수냉식 냉난방, 복합형 수경재배 시스템 등을 갖췄다. 특히 박막·분무수경·배지재배에 수직형(Y자형) 재배기를 조합한 복합기술로, 연중 생산이 가능한 농업 구조를 실현했다.시설 잎채소는 적정 생육온도가 15~22℃로, 30℃ 이상에서는 생장이 멈추고 수확량이 급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산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도화된 스마트팜 기술을 투입했다.양액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작물 생장에 맞는 수분과 영양을 정밀 공급하고, 수냉식 냉난방 설비로 온실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한 Y자형 수직재배 구조는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친환경 목재 구조는 복사열 유입을 차단해 고온기 생육 환경을 최적화했다.이러한 기술 조합을 통해 고온기 뿌리 손상을 방지하고 생육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여름철에도 쌈채소 생산이 가능해졌다. Y자형 재배기의 경우 일반 재배 대비 생산성이 5~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탄소 인증도 추진 중이다.윤성준 스마트농업팀장은 “쌈채소 여름작기 성공 요인은 온실 환경을 정밀 관리하고 설비 활용도를 높인 결과”라며, “출하 시기를 여름철로 분산시켜 농가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성과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작물 재배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 사례”라며, “연중 생산과 품질 균일화를 바탕으로 농가에 실질적 수익을 제공하는 아산형 지속가능 농업모델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7 목요일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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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벼 도열병 확산 우려에 ‘적기 방제’ 당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해맑은 품종’ 벼 포장에서 도열병 병징 및 피해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이는 최근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며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둔포·영인 지역의 아산맑은쌀 재배 포장을 중심으로 집중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도열병은 잎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며, 병반이 진전되면 포기 전체가 붉은빛을 띠고 생장이 억제된다.이는 벼 재배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병해 중의 하나로 생육기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고, 벼의 모든 부위에 발생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쌀 품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도열병균은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벼 조직에 침입하는데 특히 장마철의 습도가 높고 고온의 환경에서 병원균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며, 질소 비료를 과도하게 시용하는 논에서는 더욱 쉽게 발생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출수기 전후에 나타날 수 있는 벼 도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생육 상황을 살피고, 발병 포장은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약제 살포 후 약 3~4시간 정도 지나면 벼 잎이 살포된 약제를 대부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차 방제를 실시할 경우에는 1차 방제에 사용한 약제와 다른 계열의 약제를 사용하여 약제 저항성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강우가 지속될 때에는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해맑은 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의 경우 발병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신속한 대응과 추가 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537-3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25~2026 충남·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7.16 수요일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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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오이 재배농가 대상 ‘영농현장 컨설팅’ 실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3일 오이 재배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이 농업기술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농촌진흥청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들이 참여해 ▲오이 재배기술 ▲병해충과 토양관리 ▲농약 안전사용 등 농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핵심기술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오이 재배 맞춤형 기술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오이 농업기술 영농현장 컨설팅으로 오이 재배농가들이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최고 품질의 오이 생산을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특산물인 오이와 같은 고품질 농산물 육성을 통해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5.07.08 화요일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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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에어냉각조끼’ 보급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농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오이 재배 농가 17곳에 ‘보텍스 튜브형 에어냉각조끼’를 보급했다. 이번 조끼 보급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예방 신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에어냉각조끼는 에어콤프레셔의 압축공기를 보텍스 튜브를 통해 냉기와 열기로 분리한 뒤, 냉기만을 조끼 내부로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농작업자의 의복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끼를 사용한 한 농가는 “온도가 확실히 내려가는 게 체감된다”며, “올여름 농작업이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 증가에 따라, 현장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여름 기간동안 에어냉각조끼를 사용하고, 하반기에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7.08 화요일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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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철 농작업 안전수칙’ 실천 당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야외 농작업에 나서는 농업인들의 건강이 위험해 짐에 따라, 시는 농작업안전관리자를 통해 식염포도당, 넥쿨러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현장에 보급하고 무더위 속 농작업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농업인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온열질환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탈진 및 열사병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여름철 농작업 시에는 다음과 같은 ‘농작업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시원하게 지내기(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물을 자주 마시기(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무더운 시간대(낮12시~오후5시)에는 휴식 취하기 등이다.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여름철 농작업 중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며, 농업인 모두가 실천해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7 월요일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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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주말농장 추가 모집… 도시농업 참여 기회 확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시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주말농장 참여 세대를 추가 모집한다.시는 일부 미경작 또는 이용 포기로 발생한 유휴 텃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5년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 추가 분양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염치읍, 신인동, 송악면, 배방읍 등 4개 지역 총 102세대이며, 세대당 1구획(약 16.5㎡ 미만)이 배정된다.아산시 주말농장은 단순한 수확 중심 영농이 아닌, 가족·이웃·세대 간 소통과 여가, 나눔, 교육이 어우러지는 도시형 공동체 텃밭이다. 참가자는 무비닐·무화학비료·무화학농약의 ‘3무 원칙’을 준수해야 하며, 운영규정에 대한 서약도 필수다.분양 신청은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결과는 7월 14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생명농업 체험의 장”이라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문의는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특화기술팀(041-537-3874)으로 하면 된다.
    2025.06.30 월요일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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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 본격 가동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영인, 둔포, 인주, 선장 등 벼 주산지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조기 이앙답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발생한 벼잎벌레 등 저온성 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17일 ‘농작물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을 가동하고 본격적인 적기 방제에 나섰다.이번 긴급방제는 지난 12일 개최된 ‘아산시 농작물 돌발병해충 긴급방제단 운영협의회’ 결과를 반영해 방제 시기와 병해충 발생밀도 등을 고려하여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안으로 추진됐다.시는 곡교천과 삽교천 일대 지류까지 일제 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시 인근 주민이나 통행자의 농약 비산에 따른 피해 우려에 대비해 방제구역 내 항공방제 일정 계획을 사전 안내했다.  특히, 6월 중순은 돌발해충이 유충 단계에 있어 병해충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됨에 따라, 드론 13대를 동원하여 관내 주요 발생지역 300㏊에 걸쳐 집중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긴급방제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농업인들께서도 예찰 및 방제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8 수요일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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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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