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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시민 하나 된 시간"… 성웅 이순신 축제 성료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7일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총 41만 명이 방문해 다시 한번 아산의 저력을 입증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로 아산 전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시간이었다”며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다시금 우리 가슴속에 새긴 뜻깊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2026년,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폐막일인 27일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일원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제1회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전국 이순신 두드림 대회가 차례로 이어지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해군 홍보대 프린지공연에서는 장병들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충무공의 정신을 되새겼다.저녁에는 가수 김보경, 이석훈, 다이나믹듀오의 폐막 공연에 이어 연기와 소음, 탄소 배출 없는 드론이 아산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불꽃쇼가 펼쳐졌다. 수백 대의 드론이 그려낸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희망의 메시지는 축제의 마지막 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온양온천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된 ‘ㅇㅅㅅ 먹거리장터’와 ‘저잣거리길 팝업 이벤트’는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된 소비 촉진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함께 개발한 아산 막걸리 하이볼 등이 시민들에게 큰 호웅을 얻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열정과 지역경제의 활력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아산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의 좋은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산을 충의와 경제가 함께 숨 쉬는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시립합창단과 428명의 시민합창단이 함께 꾸민 개막공연, 800대 드론이 펼친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 드론쇼, 전통놀이 서바이벌 ‘ㅇㅅㅅ게임’, 이순신 장군 무과급제 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2
[기획] 아산시 ‘행정서비스 거점’ 공공건축물 대대적 확장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건축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00억 원을 들여 행정, 복지, 체육, 연구, 문화, 돌봄 등 11개 공공건축물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부분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우선 행정분야에서는, 인주면 밀두리 44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인주면 행정복합시설’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904㎡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가 입주하게 돼 그간 분산돼 있던 행정서비스 기능이 한곳에 모이면서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노후된 온천동 청사를 대체할 ‘수도사업소 청사 신축공사’도 용화동 일원에 새롭게 건립된다.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실옥동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연면적 3,452㎡ 규모로 실내체육관, 수중운동실, 휠체어 트랙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배방읍 장재리에는 수영장과 체육관을 갖춘 ‘장재 국민체육센터’가 같은 기간 착공 및 준공이 예정돼 있다. 연면적 약 3,200㎡ 규모이며,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체육·산업·복지 등 생활 속 공공건축물 착착 추진지역별 수요 맞춤형 공간…지속가능 친환경 공법까지산업 분야에서는 아산시 미래 전략산업을 견인할 핵심 거점 시설이 추진 중이다.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에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연면적 4,431㎡ 규모로 실험실과 기업 입주 공간이 포함되며, 반도체 분야 성장을 위한 핵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달 중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인근에는 연면적 9,069㎡ 규모의 ‘아산시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선다. 44개 기업의 입주 공간과 대회의실, 공유주방,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복지 분야에서는, 둔포면에 가족 친화형 공간인 ‘북부권 키즈앤맘 센터’가 조성된다. 연면적 약 2,300㎡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육아카페, 요리체험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배방읍 공수리에는 ‘동부권 노인복지관’이 새롭게 들어선다. 연면적 2,980㎡ 규모에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식당 등을 갖춰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와 복지를 지원한다.송악면 거산리에는 연면적 4,940㎡ 규모의 ‘공설 장사시설’이 건립된다. 봉안실, 제례실, 수목장, 잔디장 등을 갖춘 현대적 장례 공간으로, 고령사회 대비와 장례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문화 여가를 위한 건축물도 이어진다. 신창면 남성리에는 서부권 시민들의 숙원인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연면적 3,699㎡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카페 등이 마련돼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모종동 구 아산소방서 부지에는 ‘모종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연면적 4,424㎡ 규모에 돌봄센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 창업보육 공간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특히 이들 공공건축물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계를 적극 반영해 눈길을 끈다. 11개 사업 모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추진 중이며, 이 중 9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8개는 녹색건축 인증, 3개는 패시브건축물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오세현 시장은 “각 공공건축물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품격 있는 도시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3
둔포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 영남 산불 피해 주민에게 희망의 손길
둔포면 이장협의회(회장 하재화) 및 기관·단체는 29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83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지난 3월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소식을 접한 둔포면 마을 주민들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단 2주 만에 50개 마을 이장들과 지역 소상공인,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기부되는 이번 성금은 향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둔포면 이장협의회 하재화 회장은 “영상뉴스를 통해 본 산불 피해 현장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비록 먼 지역이지만 국가적 재난 앞에서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도 언제든 재난을 겪을 수 있을 만큼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 어린 후원을 해주신 둔포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둔포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피해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4
아산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5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아산시 주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 주관으로 열렸으며,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복기왕 국회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맹의석 부의장 등 내외빈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오세현 시장은 축사에서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가장 큰 힘”이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복지정책과 여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행사는 복지관 어르신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장한어버이·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축사 ▲소년소녀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 ▲지역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산시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효도우대권·효도수당 ▲성인용 보행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5
아산시, 봄 내음 가득한 ‘제3회 영인산 철쭉제’ 성료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6일 영인산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영인산 철쭉제’가 9,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행사장을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영인산 철쭉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분께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인면 기관단체와 아산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와 직거래장터를 축제 다음 날인 27일까지 연장 운영을 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착한 가격과 맛있는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철쭉을 즐기며, 주행사장에 설치된 철쭉 로드를 걸어 보며, 반짝이는 화려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영험한 영인산의 기운을 받아 소원카드도 적어 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목공 체험과 나만의 철쭉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숲길프로그램과 산림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밧줄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 철쭉 개막식와 2부 꽃피는 철쭉 음악회에서는 ▲가수 박승화(유리상자) ▲여운(클래식) ▲지역가수 박미현, 임동분 등이 참여하여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였고,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산멍·꽃멍 힐링존에서 음악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제대로 힐링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주행사장 가는 길에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 명소 관광사진전’을 전시해 걷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먹거리·직거래장터에서는 공공축제 다회용기 사용 첫 시행으로 일회용품 없는 쾌적한 행사장이 되어 이용객들의 호응도 매우 좋았으며, 이날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6
오세현 아산시장, '비상민생경제' 본격 시동...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오세현 아산시장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오 시장은 ‘다시 숨쉬는 아산경제, 돈이 돌게 하는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오는 6월 중 공식 출범시키고, 아산페이 확대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소상공인, 기업, 대학, 금융계, 유관기관 등 각계 대표들이 참여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범시민 협력기구다.오 시장은 “당초 4월 출범을 계획했지만, 조기 대선(6월 3일)과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6월로 연기하게 됐다”며, “출범 일정은 조정됐지만, 민생경제 회복 추진은 단 하루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오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아산페이 발행 규모 확대 및 개인 구매 한도 상향이다.오는 5월부터 개인별 아산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1인당 보유 한도도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또한 아산페이 연간 발행 총액을 2,000억 원에서 5,000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둘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폭 확대이다.아산시는 올해 총 13억 원을 출연해 15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총 5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재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출연금 대비 12배에서 15배로 상향 조정하고, 지역 시중은행과의 공동 출연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셋째, 본예산 1조 8천억 원 중 1조 원 상반기 신속 집행이다.특히 민생과 직결되는 취약계층 지원, 공공일자리 창출 등 사회안정망 구축 사업과 도로, 하수도, 하천 등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을 중점 추진해 민간 소비와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직 시민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돈이 돌고 숨 쉬는 경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민선 7기 시정 경험을 살려 더욱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께 변화된 모습을 확실히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7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제8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오세현 아산시장이 21일 곡교천 그라운드골프협회구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가 개최한 ‘제8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오치석 지회장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준비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그는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고, 우리 시도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아산지회 임원, 분회별 남녀 선수단 17개 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를 주최한 오치석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날씨 좋은 오늘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그라운드골프는 우리 노인 세대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 중의 하나이다”라며, “오늘 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선수들 간의 화합의 자리인 만큼 승패를 떠나 소통하며 서로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결과 단체우승은 온양3동분회, 준우승은 온양5동분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1위는 정도순, 2위는 이재일 어르신이 수상했다. 아울러 50m 홀인원상은 3명, 25~30m 홀인원상은 12명이 수상했다.8
아산시 ‘오세현 시장표’ 101개 공약 실천계획 점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업무 및 공약실천계획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열고, 국소별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오세현 시장이 지난 4월 3일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처음으로 공약사업을 공식 점검하는 자리로, 오는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시는 보고회를 통해 8개 분야에 걸친 총 101개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과 사업 추진 방향을 분석하고 토의를 통해 향후 추진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8개 분야별 공약사업을 보면 ▲도시 인프라 분야가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체육·여가 21건 ▲경제·청년 15건 ▲교육·육아 11건 ▲행정 10건 ▲복지 8건 ▲농업 7건 ▲환경·반려동물 5건 등의 순이다.국소별로는 ▲기획경제국 21건 ▲건설교통국 17건 ▲문화복지국 16건 ▲행정안전체육국 14건 ▲환경녹지국·도시개발국·농업기술센터 9건 ▲평생학습문화센터 8건 ▲미래도시관리사업소 6건 ▲보건소 2건 ▲수도사업소 1건의 사업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공약 이행 시기별로는 ▲2025년까지 완료 예정인 사업이 18건 ▲2026년 상반기까지 33건, 하반기까지 4건이며, ▲중기(2027~2028년) 과제 15건 ▲장기(2029년 이후) 과제 31건 등 장기적 안목의 사업도 포함됐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025년은 민선 7기에서 수립한 아산 발전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골든타임이자, 50만 자족도시 도약의 전환점이 될 시기”라며 “그동안 멈춰 있던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정책사업들을 재가동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번 보고회가 현장 중심의 소통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계획 중심이 아닌 실행 중심의 시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고, ‘정상화’를 넘어 ‘재도약’으로 나아가는 현장 밀착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보고회는 ▲첫날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기획경제국, 문화복지국, 행정안전체육국 소관의 업무를 다뤘으며, ▲둘째 날은 환경녹지국, 건설교통국, 도시개발국 ▲셋째 날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수도사업소, 평생학습문화센터 등의 순으로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9
아산시, 임대농업기계 1,079대 활용,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일조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임대 편의를 위해 4~6월, 9~11월 토요일(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편성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총 178종 1,079대의 농업기계를 활용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작년)에는 7,930농가에 9,908대를 임대함으로써 약 49.5억 원 상당의 농가 농업기계 구입비용 절감 효과를 유발하는 등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특히,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농업기계팀 직원들은 모내기 철을 앞두고 농지 경계(논두렁)를 조성하는 논두렁조성기를 비롯해, 승용이앙기 등 주요 임대 농업기계에 대한 사전점검과 자체 정비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농업인의 임대 만족도 향상과 자체 수리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운송수단이 없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서비스와 농촌 환경오염 예방과 농업기계 자가 정비 활성화를 위한 농업기계 폐오일 무상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김기석 농촌자원 과장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으로 임대 농업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농업인들이 영농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041-537-3887)으로 문의하면 된다.10
아산시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이순신 축제 기간 ‘농촌크리에이투어’ 팝업스토어 운영
아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기간 온양온천역 체험행사 구역에서 ‘아산시 농촌크리에이투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산시가 추진하는 ‘농촌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개발된 8개 휴양마을의 농촌관광상품과 팸투어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자원을 활용해 여행 전문가와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협력해 트렌드에 맞는 농촌 특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5년 ‘충남방문의 해,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도농 복합도시 아산에 걸맞은 관광콘텐츠 개발해 아산시 역사·문화·농촌관광 자원을 알리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8개 마을은 ▲강당골마을 ▲내이랑마을 ▲다라미자운영마을 ▲외암강당커뮤니티센터 ▲오돌개마을 ▲외암리마을 ▲장수마을 ▲꾀꼴성마을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랭킹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