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아산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아산시 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아산시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2025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 및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가 진행되며, 전화(콜센터) 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확한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어려우시더라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조사로, 조사 내용은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 수 등 14개 항목이며,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거처로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의 경우 행정자료로도 확인할 수 있어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아산시, 하반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사후관리 점검
아산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2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후관리 점검은 지정 기준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개인위생관리 ▲식재료의 소비기한 ▲조리장 청결상태 ▲기타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식약처에 통보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아산시에는 164개의 위생등급업소가 있으며, 매년 위생등급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유효기간 만료 업소에는 등급 표지판을 회수해 재신청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사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위생등급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아산시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지원 정책 강화
아산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자녀의 건강증진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신‧출산 관련 지원 정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아산시의 모자보건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지원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난임부부 엽산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도 폐지되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아산시에 거주한 부 또는 모를 대상으로 ▲산후관리비(기초생활수급자 300만 원, 그 외 100만 원)를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더불어 4월부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회당 100만 원 한도, 부부당 최대 2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필수 가임력 검진비 최대 5~10만 원) 등 2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 확대되어 시술비 지원 횟수가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되고, 난임 시술 지원금 연령 구분도 폐지된다.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지원 정책을 강화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시의 모자보건사업과 관련한 더욱 구체적인 내용은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아산시, ‘온양온천 원도심 거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완료
아산시가 지난 1월 착수한 ‘온양온천 원도심 거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아산경찰서의 현장 진단을 통한 범죄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설명회(2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두려움 요소와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범죄예방 사업추진을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2회)을 받아 설계를 완료했다.이를 통해 온양온천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보행로 개선, CCTV와 경관펜스, 비상벨, 고보조명, 경관조명, 태양광 LED벽부등, 도로표지병, 안심반사경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했으며, 노후된 건축물의 벽부도장과 장수경로당 커뮤니티 쉼터 조성, 쓰레기 분리수거함 가림막, 벤치, 게시판, 안내사인 설치 등의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대시켰다.특히,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서포터즈 활동으로 수리부엉이 캐릭터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설물 디자인을 통해 아산시 범죄예방 디자인의 정체성을 마련하였고, 온양온천초등학교 포장마차거리는 지난 5월 11개 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한 데 이어 범죄예방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이강헌 건축과장은 “주민들과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로 변화된 온양온천 원도심 거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아산시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추진
아산시보건소가 오는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세부 내용은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을 50%에서 30%로 완화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했더라도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연령기준을 44세 이하와 45세 이상으로 차등 지원하고 있는 시술비 본인부담률을 개선해 45세 이상 여성들의 시술비 부담을 완화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아이를 희망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